뻥이야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?

감정표현 : 근심.걱정 [2]

근심.걱정 두번째 시간입니다. 늘 그래왔듯이 대표예문으로 시작하겠습니다.


A : I'm really sorry I still haven't returned the money I borrowed from you.

B : Don't worry. It's no big deal.


     It's no big deal. 별것도 아닌데 뭐. 

   친구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못하면 정말 미안하죠. 걱정하고 있는 친구에게 이 말 한마디면 안심이 되겠죠? 오늘은 근심/걱정이 있는 사람을 안심시킬 수 있는 말들을 배워볼 겁니다. 별것도 아닌데 뭐 에 해당하는 표현들이 몇가지 더 있습니다. 

     It's nothing.

     It's no biggy [biggie].

     It's only a minor thing.

be no biggy 대수로운 것이 아니다/ 걱정할 것 없다 는 뜻입니다. biggy는 big에서 파생된 단어로 보여집니다. 그리고, minor 는 major와 상반대는 개념으로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. 친한 친구에게 말할 때는 It's no biggy. 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. 

     Don't worry. Be happy. 로 시작하는 노래가 있죠. 응답하라 1988 에서 주제가처럼 나왔던 OST 중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도 떠오르구요. 이와 관련해서 걱정 안 해도 돼 에 맞는 표현이 있습니다. 

     You can put your mind to rest. 

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네 마음을 쉬게 놔둘 수 있어. 뭐, 이런 뜻인데 좀 어색하죠? 영어에서 put 을 사용한 숙어가 굉장히 많습니다. 조금 부드러운 우리말로 옮기면 맘 편히 있어도 돼. 또는 맘 편히 가져 입니다.

   유독히도 쏙을 썩이는 형제나 자식들이 있어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아래와 같은 위로의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. 

     I hope nothing's eating you.

사람이 사람을 먹는다 식인종도 아니고 뭘까? 한 참 고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. 그런데, 정말 울화통이 터지는 일을 만나게 되면 아이구 이눔아! 차라리 이 애미를 잡아먹어라 라는 말 하죠. 그 상황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. 여기서 동사 eat 는 (사람을) 괴롭히다, 초조하게 하다 라는 뜻입니다. 마지막으로 관련 표현 한 가지 더 보고 끝내겠습니다.

     Worry never helps anything.

위 문장을 그대로 우리말로 옮기면 걱정은 절대로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아.  인데, 우리는 이렇게 얘기하지 않잖아요. 약간의 언어장벽을 느낄 수 있는 문장입니다. 이 장벽을 넘어서려면 우리는 그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는가 찾아봐야 합니다. 걱정한다고 뭐가 나오냐? 저는 이 말이 떠올랐습니다. 이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. 걱정한다고 될 일이 아니야. 도 됩니다. 이렇게 우리가 하는 말로 바꾸어야 머리 속에 각인이 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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