뻥이야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?

인사 : 처음 만났을 때


A: Excuse me. Don't I know you from somewhere?

B: Yes. I think we met at a party last spring.


파티에 가면 가장 먼저하는 것이 분위기 파악이고 누가 왔나 쭈욱 둘러봅니다. 이런 행위를 scanning이라고 하지요. 순간 레이다 망에 걸린 여성에게 이렇게 물어보며 접근하기도 하죠.

   우리 어디서 많이 뵌 것 같은데요. 낯이 익어요. 등등 

이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표현들이 있습니다. 

   Have(n't) we met before?

   Don't I know you from somewhere?

이에 대한 답이 "No" 라고 하면 대화가 종료되고 다음 상태를 찾거나 눈에 띄지 않게 구석으로 가기도 합니다. 그런데, 오늘 대화에서는 'Yes' 가 나왔네요. 그렇다면 그 다음엔 호구조자 들어가야죠

   Man: Are you from Busan by any chance(s)? 혹시 부산에서 오셨나요?

   Woman: I'm a native of Seoul. 서울 토박이인데요.

앗불싸! 꽝 됐네요. 동향이면 온갖 인맥을 동원하여 어찌 해보려고 했는데 망했습니다. 말투에 약간 아랫동네 사투리가 섞여 나오는 것 같긴 하지만 이렇게 얘기하면 더 달려들기 어렵죠. ~토박이예요. 라는 다른 표현도 함께 알아두세요.

   I was born and raised in Seoul.   

 

교재에는 I am a native of Seoul. 이라고 되어 있는데, 대화할 때에는 I'm으로 줄여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.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말하는 속도가 느릴 수 있고 I'm 대신 I am 하면 바보 취급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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